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이 빠르고 간편한 임신테스트기 'HELLO BABY'를 출시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G마켓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임신테스트기 제조사와 공동 기획한 'HELLO BABY'를 개당 3500원에 판매한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임신테스트기 가격이 4000~6000원임을 감안하면 절반 수준이다.
임신테스트기는 소변으로 임신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제품으로 기존에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만 판매가 가능했다. 하지만 10일부터 온/오프라인 유통망으로 판매가 가능하도록 법규가 개정됐다.
G마켓은 임신테스트기 첫 판매를 기념해 이날 단 하루 동안 제품 2개를
G마켓 관계자는 "그 동안 약국에서만 판매되어온 임신테스트기를 이제 온라인에서 손쉽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온라인몰에서 처음 판매되는 만큼 시중가 반값 정도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박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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