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어린이날을 맞아 청사 시설을 어린이들에게 개방했습니다.
딱딱하기만 느껴졌던 경제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느껴진 하루였습니다.
오대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곳은 장관께서 간부들과 회의를 하는 곳입니다."
장관 집무실에 앉은 아이들이 신기한 듯 이것저것 살펴봅니다.
마이크를 잡고 한껏 포즈를 잡아보기도 합니다.
인터뷰 : 조성우 / 경기도 분당시
-"제가 마치 장관이 된 것 같아요"
인터뷰 : 오대영 / 기자
-"올해로 두번째를 맞은 '어린이날 오픈하우스'에 350여명의 어린이와 학부모가 참석해 다양한 행사를 즐겼습니다."
만화영화를 통해 배우는 경제는 아이들의 귀에 알기 쉽게 쏙쏙 들어옵니다.
경제를 주제로 한 레크리에이션을 하며 아이들의 기분이 한 껏 들뜹니다.
인터뷰 : 위남환 / 전남 완도
멀리서 왔는데 우리 아이가 재정경제부에 와서 우리나라 금융과 재정에 관해 알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아이들에게는 '경제'가 가장 큰 어린이날 선물이었습니다.
인터
-"여기 와서 기분이 아주 좋고요, 어머니와 아버지께 아주 감사해요"
어린이날을 기념해 가진 이번 행사.
일시적인 이벤트가 아닌 어린이 경제 학습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정착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mbn뉴스 오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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