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 11~13일 사흘간 서울 대방동에 있는 현대차 해외서비스기술센터에서 ‘제3회 글로벌 원격진단 서비스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해외 지역에서 어려운 기술의 정비를 필요로 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원격 진단 서비스를 강화하고 차세대 원격 진단 서비스에 대한 신기술·신장비 교육 등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0년부터 현대차가 전세계 처음으로 실시하고 있는 원격 진단 서비스는 세계 각국의 현대차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차량 점검이나 수리가 어려운 경우 한국의 ‘원격 진단 서비스 센터(GSSC)’로 연결해 도움을 받는 시스템이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은 이번 세미나에는 28개국 우수 원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자동차 전자화 추세에 발맞춰 세계 최초로 원격 진단 서비스를 실시해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며 “전세계 고객들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전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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