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안양 전통시장에 희망장난감도서관 열어

신세계그룹은 18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양시, 어린이재단과 함께 경기 안양 관양시장 문화센터에서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 개관식을 열었다.
신세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인 희망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 구매 부담이 큰 부모와 7세 이하 아동에게 장난감을 빌려주고 육아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복합 놀이공간이다.
연간 어린이 1만명 이상이 희망장난감도서관 1개관을 이용하는 만큼 전통시장에 젊은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도서관 건립을 추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통시장에 희망장난감도서관이 들어선 것은 처음으로, 신세계는 앞으로 전통시장 내 도서관을 10곳 이상 지을 계획이다.
김군선 신세계그룹 CSR사무국 부사장은 "장난감도서관이 지역 아동들에게 즐거운 놀이 문화공간이자 꿈을 키워주는 교육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