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가 오는 2016년까지 120만 가구에 달하는 '에너지 빈곤층'을 해소하기 위해 2011년까지 3조원을 투입할 방침입니다.
산자부는 오늘 정부 과천청사 대운동장에서 한국전력과 SK㈜ 등 25개 에너지 기업, 기관과 함께 '에너지 복지 원년 선포식'을 갖고 이 같은 정책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에너지 빈곤층은 가구 소득의 10% 이상을 광열비 등 에너지 구입비용으
산자부는 에너지 빈곤층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매년 100억원 규모의 신규 예산을 확보해 난방시설을 개선하고, 태양광과 고효율 조명기기 사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혹서기와 혹한기에는 단전과 도시가스 공급 중단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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