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성장 괴리는 글로벌 분업이 원인"

우리나라에서 발생하고 있는 수출과 성장의 괴리는 전기전자 산업부문 등에서 글로벌 분업이 쉬워진 것이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LG경제연구원은 '세계 교역 트렌드 변화와 우리 수출'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수출이 두 자리 수의 증가율을 지속하고 있지만 성장률은 4%대에 머무르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수출과 성장의 괴리는 수출 증가가 내수와 고용에 파급되는 효과가 크지 않기 때문이며 여기에는 전기 전자 산업의 글로벌 분업이 쉬워졌다는 점이 일조하고 있다고 연구원은 진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