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에 2015 프리시즌 패치 4.20 버전이 적용됐다.
이번 롤 패치는 '전략적 다양성'을 큰 주제로 소환사의 협곡, 주요 목표물, 정글, 아이템 등 광범위한 변화가 적용됐다. 특히 신규 챔피언 주요 목표물과 정글의 변화는 이전과 다르다는 평이다.
먼저 억제기와 넥서스 포탑이 기존보다 2배 정도 강력해진다. 억제기와 넥서스 포탑의 공격 속도가 상승하고 방어력 무시, 대미지 감소, 둔화 효과 등 챔피언에게 입히는 피해가 훨씬 강해지게 변경됐다. 또 억제기의 재생성 시간이 4분에서 5분으로 늘어났고 내셔 남작(바론)의 첫 등장 시간이 15분에서 20분으로 올랐다.
이전 패치까지 드래곤은 사냥 시 팀원 전체에게 일정량의 골드를 제공했다. 하지만 신규 롤 패치에서는 드래곤을 사냥할 경우 '드래곤 사냥꾼'이라는 중첩 효과를 얻게 된다. 또 사냥 다섯 번에 성공하면 기본 공격 시 150의 고정 피해를 5초에 걸쳐 입히는 효과를 180초 동안 가지게 된다.
한편 4.20 패치에서는 신규 챔피언 '칼리스타'도 추가됐다. 칼리스타는 기존 원거리 딜러 챔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롤 패치, 대박이다" "롤 패치, 칼리스타 만세" "롤 패치, 롤 하러 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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