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의 대표 패밀리 미니밴 오딧세이가 미국의 공신력 있는 안전평가기관이 실시한 충돌테스트에서 2년 연속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오딧세이는 지난 20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 시행하고 있는 스몰 오버랩 충돌테스트 결과에서 미니밴 부문의 총 5개 차량 중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했습니다.
스몰 오버랩 충돌테스트는 실제 사고와 가장 유사한 사고 상황을 가정해 실시하는 충돌 테스트로 약 64km/h 속도로 차량 좌측 부분을 정면 충돌시켜 차량 충격에 대한 승객의 보호치를 측정하며 IIHS에서 2012년 이후 새롭게 도입한 보다 강화된 충돌 테스트 항목입니다.
혼다 오딧세이는 이번 테스트에서 총 6가지의 충돌 항목 중 더미 상해 결과를 비롯해 5가지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G(Good)를 받았습니다.
나머지 차체 구조(Structure) 결과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인 A(Acceptable)를 획득해 최종 결과에서 경쟁 차종 4종을 제치고 유일하게 전체 최고 등급 G에 선정됐습니다.
오딧세이는 최근 해외 저명 기관 및 매체를 통해서도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동급 경쟁 모델 대비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17일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 켈리블루북이 주최한 '2015 Best Buy Awards'의 미니밴 부문에서 강력한 주행 성능, 동급 최고의 연비, 넓은 적재 공간
또한 지난 6월에는 미국 자동차 정보 전문 사이트 애드먼즈닷컴과 패런츠매거진이 함께 선정한 '기술력과 안전성을 갖춘 베스트 10 패밀리카'에서도 오딧세이가 높은 안전성, 넓은 적재공간, 뛰어난 기술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