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전략과 지적재산전략, 표준화전략을 '삼위일체'로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표준화는 한국 산업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만큼 각계 명사들이 모여 '글로벌 표준'에 대해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열렸다.
한국표준품질선진화포럼과 한국표준협회,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한국품질재단은 26일 공동으로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 5회 글로벌 표준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후원하며 글로벌 표준 정책포럼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다.
글로벌표준정책포럼은 운영위원회와 4개의 분과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매년 각각 2회의 정책포럼 및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4회에 걸쳐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분과별로 정부 기술표준 정책에 올바른 정책 제언을 했다.
이번 포럼은 유럽연합(EU), 미국, 일본, 중국 등이 종전의 국가표준화 중심에서 국제표준화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한 것에 대해 우리산업의 경쟁력을 어떻게 제고시킬 지 전략을 짜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한국표준품질선진화포럼(회장 정해주)은 이같은
오늘 포럼은 서울 팔래스 호텔 로얄볼룸(1층)에서 오후 2시에 개최된다.
[김태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