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가로등이 부족한 종로구 행촌동 고지대 주택가 담벼락 등에 주민의 밤길 안전을 위해 태양광 램프를 달아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습니다.
태양광 램프는 낮에 햇빛으로 자체 충전을 한 뒤 야간에 행인이 주변을 지나면 동작감지센서를 통해 불빛을 밝혀주는 장치입니다.
이 캠페인은 SK이노베이션이 지난 7월 세상을 바꾸는 100만 원의 아이디어를 주제로 시작한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도시 반딧불 프로젝트로' 대상을 받은 대학생들의 아이디어에서 따왔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 행촌동과 주거환경이 비슷한 다른 고지대 주택가에서도 이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박통일 / tong1@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