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업 페이스북이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앱 개발 플랫폼 '파스'에 한국어 지원을 추가했다고 2일 밝혔다.
파스는 페이스북의 자회사로 클라우드 시스템에 기반해 모바일 앱을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전세계 수십만 개발자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50만개 이상의 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파스는 아시아 지역 앱 개발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날 파스의 일리카 수카르 최고경영자(CEO)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 수치에 따르면 올 상반기 파스를 활용한 앱의 수는 아시아에서 90% 증가했다. 또 파스 이용률이 높은 15개 국가 중 아시아 국가가 6개를 차지했다. 파스가 제공하는 파스 코어, 파스 푸시, 파스 애널리틱스를 사용하는 앱의 수도 90% 늘어났다.
파스의 한국어 매뉴얼은 해당 링크(https://parse.com/doc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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