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상용차 가격 1천만 원 오를 듯…"미리 사두자"

내년부터 트럭과 버스 등 상용차 가격이 최소 1천만 원이상 오를 것으로 보이면서 차를 미리 사두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실제 현대차는 지난달 2.5톤이상 대형 트럭 계약대수가 지난해보다 71%급증했고, 타타대우 역시 지난해 10월 569대에서 올해 616대로 늘었습니다.
총중량 3.5톤이 넘는 디젤차량에 대한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허용기준이 내년부터 강화되면서 새로운 장치 장착에 따른 차값 인상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