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3분기에 6132억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7~9월 사이 1997년 외환위기 당시 지원된 '1차 공적자금'중 2296억원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예보가 보유한제주은행 주식 매각(226억원)과 파산배당(3억원), 정부 기업은행 주식 매각(2067억원) 분이 포함됐다.
이로써 올해 3분기까지 168조 7000억원 규모의 1차 공적자
정부는 2009년 세계경제위기 당시 구조조정기금으로 지원된 '2차 공적자금' 중에서는 올해 3분기에 3836억원을 회수했다. 6조 1693억원 규모의 2차 공적자금 중 88.2%(5조4436억원)가 회수된 것이다.
[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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