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5일 오후부터 뉴스 검색 서비스를 '클러스터링(clustering)' 방식으로 개편했습니다.
다음과 구글이 이미 제공하는 방식인 클러스터링이란 특정 키워드와 관련된 뉴스를 자동으로 함께 묶어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네이버는 올해초 뉴스 검색 품질 개선을 위해 클러스터링 서비스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원윤식 네이버 홍보팀장은 "이용자들에게 질 높은 검색 결과를 제공하고자 클러스터링을 도입하게 됐다"며 "
원 팀장은 "특정 사안이 생겼을 때 양질의 콘텐츠가 상단에 위치하면 트래픽이 많이 몰릴 것이나 상단에 위치하지 못한 콘텐츠는 트래픽이 떨어질 수도 있다"며 "어떻든 간에 고객들 입장에서는 좀 더 바람직하게 개편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