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이온 이차전지용 양극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신소재는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2014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엘앤에프신소재는 코스닥 상장사인 엘앤에프의 자회사로 2013년 매출액은 1432억원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은 수출품목의 다양화 및 고급화와 미래 수출동력 확보를 위해 2001년부터 추진된 세계 일류상품 육성사업의 하나로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에 드는 품목(현재 일류상품), 5년 이내 진입 가능품목(차세대 일류상품) 생산기업을 선정,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리튬이온 이차전지용 양극활물질은 스마트폰,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방면에서 사용되는 이차전지를 구성하는 주원료 중 하나로 전지의 품질 및 성능을 좌우하며
엘앤에프신소재는 리튬이온 이차전지용 양극활물질 분야 세계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이차전지 제조업체인 삼성SDI와 LG화학을 비롯한 일본, 중국, 미국, 유럽 등에 납품하고 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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