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원들이 한데 모여 사회문제 해결을 연구하는 '융합연구단'을 출범시킨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싱크홀'과 '에너지 문제'해결을 위한 2개 연구단이 출범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4개 출연연과
SK텔레콤 등 11개 기업이 참여해 사물인터넷를 활용해 싱크홀과 같은 지하매설물 붕괴사고를 방지 연구를 한다. 화학연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및 화학원료 확보를 위한 대형 융합플랜트 기술개발' 융합연구단은 화학원료를 친환경적으로 값싸게 생산할 수 있는 공정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