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1955버거(1955 Burger)'를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오후 7시 55분부터 맥도날드 매장을 찾는 고객 중 선착순 55명에게 '1955 버거' 한 개씩이 무료로 증정된다.
전국 380여개 맥도날드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이틀간 총 4만여 개의 '1955 버거'가 고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1955 버거'는 맥도날드가 미국 일리노이주에 첫 매장을 오픈한 해인 1955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버거로 순쇠고기 패티와 오리지널 소스가 그릴 어니언과 어우러진 미국 정통 오리지널 버거다.
앞서 '1955 버거'는 지난해 5월 맥도날드의 한국 진출 25주년을 기념해 한정 메뉴로 출시된 이후 올해 초부터 정식 메뉴로 판매되고 있다.
맥도날드 '1955 버거'의 가격은 단품은 5300원 후렌치 후라이 및 음료가 포함된 세트 메뉴의 가격은 6600원이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점심시간 동안에는 맥런치 세트 가격인 5500원에 판매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의 1955 버거에 보내주시는 고객들의 지속적인 성원에 보답하고 19시 55분에 55명의 고객에게 1955 버거를 증정하는 등 맥도날드를 찾는 고객들에게 보다 즐겁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매경닷컴 최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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