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가 11일 서울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제1회 스카이T쇼핑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T-커머스 협력사와의 동반관계를 약속했다.
제1회 스카이T쇼핑 파트너스 데이는 T-커머스 사업의 우수 협력사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상생 협력의 뜻을 같이 하는 자리로 KTH 임직원 및 중소기업유통조합, 한경희 생활과학, 정현어패럴, 센스맘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KTH는 지난 2012년 스카이라이프와 올레TV를 통해 독립 채널형 T-커머스 서비스인 스카이T쇼핑을 선보였다.
스카이T쇼핑은 TV 리모콘으로 원하는 상품을 골라 제품 설명을 보고 구매·결제하는 데이터 방송 형태 커머스 전용채널이다. 기존 TV홈쇼핑이 동 시간대에 한가지 상품에 대해 판매하는 것과 달리 이미지와 오디오, VOD를 활용하는 데이터 방송으로 여러 제품의 전시 및 동시 판매가 가능하다. 판매 상품군의 80% 가량이 중소기업의 상품으로 구성
KTH는 이 자리에서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위한 ▲중소기업 상품 편성 80% 이상 유지 ▲중소기업 신규 상품을 위한 고정 프로그램 운영 ▲동반 성장 전담부서 신설 ▲협력사 설문 정례화를 통한 소통 강화 등 동반 성장 방안을 발표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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