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의료봉사단체 사단법인 스포츠닥터스가 지난 11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후원의 밤 행사 및 스포츠 의료봉사대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스포츠 의료봉사대상은 스포츠·의료·문화 예술 분야에서 공로가 인정되거나 봉사를 실천한 인물을 대상으로 시상된다.
의료부문 대상은 황지효 강남성심병원 교수가 수상했다. 공로상은 ▲방사익 서울 삼성병원 교수 겸 대외협력실장 ▲유미하 의료법인 성심의료재단 이사장 ▲이강표 음성소망병원 이사장 ▲안수미 더새로이성형외과 이사장 ▲박상동 동서한방병원 이사장 ▲박영순 아이러브안과 원장에게 돌아갔다.
문화부문 대상에는 영화배우 정준호 씨가 수상했다. 공로상에는 ▲성우 김영민씨 ▲연극배우 김지숙씨 ▲성악가 박혜진씨 ▲미술작가 김지윤 씨가 받았다.
스포츠 부문에서는 안현수(빙상)씨가 대상을, ▲제갈성렬(빙상)씨 ▲임오경(핸드볼)씨 ▲심권호(레슬링)씨 ▲박현순(골프)씨 ▲전욱휴(골프)씨가 공로상을 받았다.
가장 큰 상인 명예공로상은 조승현 누가의료기 회장이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병주 차관을 비롯해 강요식 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 김종영 매일경제M머니 대표, 고명호 한솔홈데코 사장, 김봉준 아프로존 회장, 김병찬 아나운서 등이 참석했으며 BK성형외과와 함께 장학금이 전달됐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스포츠 부문 대상을 수상한 빙상의 안 선수를 대신해 그의 아버지가 의
허준영 스포츠닥터스 이사장은 "한국의 기부문화 및 기업의 사회공헌 참여가 더욱 활성화돼 스포츠닥터스가 세계적인 봉사단체로 발전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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