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은 오는 20일부터 와퍼를 비롯한 일부 햄버거 메뉴가격을 7.4∼8.3%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와퍼 가격은 기존 5000원에서 5400원으로, 와퍼주니어는 3600원에서 3900원으로, 불고기버거 값은 2700원에서 2900원으로 오른다.
해당 버거가 들어 있는 세트 메뉴 가격도 각각 200∼40
버거킹 측은 "햄버거 패티 원료인 호주·뉴질랜드산 수입 소고기의 가격 인상에 따른 원가 부담 때문에 불가피하게 제품 가격을 올린다”고 설명했다.
치킨 버거류, 감자튀김·너겟 등 사이드 메뉴, 머핀 등 아침 메뉴, 디저트 메뉴, 음료 등의 가격은 그대로 유지된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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