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에서 수입·판매해온 이탈리아 럭셔리 다운재킷 브랜드 몽클레르가 내년 1월부터 조인트벤처 '몽클레르신세계'를 통해 전개된다.
'몽클레르신세계'는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이탈리아 기업 몽클레르의 합작 법인으로, 지분은 몽클레르에서 51%, 신세계인터내셔날에서 49%를 보유한다.
지금까지 신세계인터내셔날에서 운영하던 몽클레르 사업은 2015년 1월 1 일부터 '몽클레르신세계'로 이관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현재 백화점에 1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조인트벤처 설립은 국내의 몽클레르 사업을 확장하
이용택 전 로로피아나코리아 대표가 새롭게 출범하는 몽클레르신세계 CEO로 선임됐다. 이 대표는 올해초까지 20년간 로로피아나에서 재직해왔다.
[김지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