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CJ오쇼핑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이달들어 방한 잡화류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20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스마트폰 터치가 가능한 소재가 소비자의 선택을 받고 있다. 메트로시티와 골프웨어로 유명한 잭니클라우스의 스마트폰 터치 상품 판매율은 전년 비 324% 상승했고 메트로시티 스마트폰 장갑(2만5000원대)은 현재까지 6100개 이상 팔려나갔다. 잭니클라우스 모직장갑 스마트터치(1만6000원대)도 매출 급상승을 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CJ오클락에서는 엘르, 레노마 장갑을 최대 67% 할인된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CJ몰에서는 아놀드파마 천연 소가죽 방한화를 4만2000원대에 판매 중이다. 인터그랄 폴리우레탄 바닥창을 사용했고 신소재 밍크보아털로 푹신푹신한 착화감과 보온력을 느낄 수 있다. 남성, 여성용 모두 구비돼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아이젠과 깔창을 추가로 증정하며 토박스 겨울부츠 특가 할인전을 통해 조그독, 문부츠 브랜드 패딩부츠도 최대 30% 할인받아 구입할 수 있다. 푸마 골프의 여성 패딩 발토시를 9만원대에, 쿠키세븐 퍼 발토시는 3만원대에 판매 중이다.
넥러쉬 머플러, 노블밍크의 천연 라쿤 머플러 등은 각각 5만원대, 6만원대에 CJ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CJ오클락에서 판매하는 루이까또즈 베이비울 머플러(3만8000원대)는 무난한 스타일로 예의를 갖춰야 하는 대상에게 선물하기에 좋다.
이어 CJ몰에서는 두건과 모자 일체형 젠사 멀티 넥워머를 2만7000원에 판매한다. 가수 유이가 착용해 화제를 모았던 분리형 가온스토어 양모 베이직 플리스 귀마개는
CJ오쇼핑 관계자는 "패션잡화는 연말연시 누구나 부담 없이 주고 받을 수 있어 이맘 때면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한다”며 "특히 올해는 방한 기능성과 패션 센스까지 선보일 수 있는 '끝장잡화' 제품이 인기를 끌어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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