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월드패널은 23일 패널 규모를 확장하고 조사 설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가구패널은 국내 최대 규모인 5000가구로 커지고 조사 설계도 통계청의 인구·가구·가계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하게 됐다.
또 고소득 가구기준을 상향 적용하고 외벌이와 맞벌이 가구를 구분하기로 했다. 독립 가구, 아기를 둔 가족, 10대 청소년을 둔 가족, 성인만으로 구성된 가족 등 분석도 세분화됐다.
조사 방법도 혁신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기반한 데일리 조사, 바코드 정보 수집, 소비자심층분석 온라인 뷰어를 이용해 디지털 통합 플랫폼이 설계됐다.
오세현 칸타월드패널 코리아오피스 대표는 "칸타월드패널은 다변화하는 소비자 및 유통환경을 더 심도 있게 이해하기 위해 글로벌 오피스 주도로 혁신전략을 추구하고 있으며 이번 한국에서의 서비스 강화도 그 일환”이라며"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 및 급성장하는 온라인 시장 등 시장 변화를 더 신속하게 파악해 새로운
칸타월드패널의 서비스 및 패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antarworldpanel.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문의는 코리아오피스(02-3779-4496)로 하면 된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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