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1년 이상 미사용 때 자동 탈퇴

이르면 9월 말부터 1년 이상 쓰지 않은 신용카드 회원은 자동으로 탈퇴 처리되는 반면, 카드를 새로 만든 첫 해에는 반드시 연회비를 내야 합니다.
또 금융감독 당국이 은행권의 중소기업 대출 동향을 일일 점검하는 등 과당 경쟁과 대출 쏠림 현상에 대해 감독을 강화합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최근 윤증현 위원장과 시중은행장들의 간담회 후속 조치로 이런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방안에 따르면 1년 이상 사용 실적이 없는 휴면카드 회원은 자동 탈퇴시키고, 신규 회원에게는 가입 첫 해에 연회비를 부과하도록 신용카드 표준약관에 명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