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홈쇼핑'으로 불리는 공영 TV홈쇼핑이 29일 사업자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사흘간 공영 TV홈쇼핑 사업자 신청 접수를 받은 뒤 다음달 중순께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현재 가장 유력하게 꼽히는 사업자는 농협·수협·중소기업유통센터 컨소시엄이다.
농협은 지난 15일 공영 TV홈쇼핑의 자본금 800억원 중 360억원을 들여 제7홈쇼핑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유통센터가 400억원, 수협중앙회가 40억원 각각 출자했다.
유력 사업자로 꼽혀온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이번 사업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래부는
미래부는 접수 마감일인 31일 오후 6시30분께 신청 사업자를 공개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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