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5일 제2롯데월드의 안전 문제와 관련, "(국민이 걱정하지 않도록) 다시 한번 점검해서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5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신 회장은 "국민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미안하다.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서 심려를 끼쳐드렸다"고 사과의 뜻을 표한 뒤 "안전은 절대적으로 중요하고, 자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롯데그룹은 이날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 시스템을 현장 차원에서 그룹 차
롯데그룹 관계자는 "안전관리본부는 시설물 운영과 시공, 위기발생 시 대응 등 제2롯데월드의 안전 문제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관할하게 된다"며 "본부 산하에 상설기구로 안전관리 점검반을 설치해 상시 점검과 모니터링을 담당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