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8일 미 쇠고기 관련 입장 발표

미국이 국제수역사무국으로부터 광우병 위험 통제국 판정을 받은 가운데 정부는 내일(28일)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정부는 내일 오후 정부 과천청사에서 권오규 경제부총리와 박홍수 농림부 장관 등 관계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수역사무국의 등급 판정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고 앞으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 조건 개정 절차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미국이 국제수역사무국 판정을 토대로 우리나라의 현행 수입 위생조건의 개정을 요청할 경우 독자적인 수입 위험 평가 절차를 거쳐 구체적인 내용을 미국측과 협의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