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단말기 제조기업 블루버드(대표 이장원)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 유통 전시회 'NRF 2015'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NRF 전시회에 단독 부스로 참가한 블루버드는 자동인식(AIDC) 단말기, 결제 단말기, 산업용 태블릿 등 다양한 제품군과 각 제품을 유통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올해로 8년 연속 NRF 전시회에 참가한 블루버드는 새로운 유통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과 블루버드의 전 제품군을 확인할 수 있는 블루버드존, 해외 파트너사들과 공동 프로모션으로 진행되는 솔루션존 등 크게 3개 테마로 전시관을 꾸몄다.
블루버드는 미국을 대표하는 유통기업 콜스 백화점에 최근 매장관리 단말기를 공급하는 등 현지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이장원 대표는 "유통업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솔루션을 더해 북미, 나아가 전세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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