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피앤글로벌 양원식 대표/사진=토스트앤컴퍼니 제공 |
전자책의 등장과 인터넷을 통한 새로운 유통구조, 독서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프셋' 인쇄시장에 비해, 디지털인쇄시장은 오히려 15%이상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인쇄시장의 건재함을 믿고 기술로 무장한 젊은 IT맨들이 뛰어들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맞춤형 인쇄 서비스인 '와이즈데스크'의 개발에 성공한 스타트업 (주)티피앤글로벌의 대표 양원식이 그 주인공입니다.
'와이즈데스크'는 명함, 쿠폰, 포장 박스, 비닐 패키지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종류의 인쇄물을 원스탑 주문이 가능하도록 개발한 클라우드 맞춤형 인쇄관리 서비스로써, 쇼핑몰 솔루션 안에 탑재한 최신 인쇄서비스 시스템입니다.
보통 명함 하나를 제작하려면 1주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고 견적 확인, 시안 작업 등 번거로운 절차가 따르는데 반해 '와이즈데스크'를 통하면 쇼핑몰에서 상품 주문하듯 간단한 절차로 각종 인쇄물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와이즈데스크'는 모든 고객에게 자신의 인쇄물이 등록된 개인 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에서 사용되는 인쇄물을 통합 제작할 수 있고, 인쇄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용이합니다.
또 모든 종류의 인쇄물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쇄에 따른 업체 선정 노고를 덜 어줄 뿐만 아니라 강력한 연동 API를 통해 그룹웨어나 다양한 서비스와의 제휴, 연동도 가능합니다.
(주)티피앤글로벌 양원식 대표는 "많은 사람들의 우려와는 다르게 인쇄물은 디지털의 대체재가 아닌 보완재로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2014년에 전년 대비 20%이상 성장을 달성했고, 올해는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단순히 인쇄서비스만 제공하는 스타트업이 아닌 대표적인 로컬 비즈니스 O2O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포
한편 (주)티피앤글로벌은 '와이즈데스크' 론칭 2년만에 유명 헤어샵, 디저트 전문점 등 2000여개에 달하는 가맹점 회원을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고정비용 절감효과와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다는 입소문을 타고 일반 기업에서부터 중소 자영업자, 스타트업, 프랜차이즈까지 다양한 업체로부터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