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유류할증료' '유류할증료 인하' '해외여행' '프로모션' '저가항공사' '유럽저가항공' '해외저가항공'
국제 유가 급락에 따라 항공기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1개월만에 74%(미주 기준) 급락했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이달 6단계에서 다음달 2단계로 4계단 하락할 예정이다.
다음달 미주 노선 유류할증료(이하 편도·발권일 기준)는 58달러에서 15달러로 유럽·아프리카 노선은 56달러에서 15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같은 기간 미주(165달러)와 유럽·아프리카(158달러) 노선 유류할증료의 10분의 1수준이다.
아울러 중동·대양주 노선은 48달러에서 14달러로, 서남아시아·중앙아시아 노선은 26달러에서 7달러로 싸진다.
중국·동북아는 17달러에서 5달러로, 동남아는 22달러에서 6달러로, 일본·중국 산둥성은 10달러에서 3달러로 각각 낮아진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8800원에서 4400원으로 50% 내려갈 전망이다.
유류할증료는 지난해 9월 14단계에서 5개월 연속 하락세를 잇고 있다.
2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지난해 12월 16일∼올해 1월 15일까지 싱가포르 국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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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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