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오는 2월 말까지 전국 150개 점포에서 총 1만200명 규모의 주부봉사단을 모집하고 지자체들과 함께 지역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마트 주부봉사단'은 이마트가 지역사회 주부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2012년 첫 출범 후 2만여명의 주부들과 5500여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마트는 선정된 봉사단과 함께하는 '희망나눔프로젝트'를 통해 김장나눔행사, 헌혈, 바자회, 환경그림대회 등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부 정책에 맞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각 지역의 사각지대를 발굴해 개선하는 '희망마을 활동'을 연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예산과 활동내용도 강화하는 한편 1점포 1특화활동도 새롭게 도입했다. 지역특색에 맞는 활동을 선정해 주부봉사단과 함께 실천해 더욱 효과적인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점포별로 전국 82개 지자체와 MOU를 맺기도 했다.
김달식 이마트 CSR 담당 상무는 "매년 주부봉사단에 참여하려는 인
[장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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