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 주문 플랫폼업체 '배달의민족'이 배달원의 높은 사고율을 낮추고자 오토바이 안전운전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민트라이더'라는 이름이 이 교육 캠페인은 오토바이 사고를 줄여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배달원의 교통 사고 원인으로 제대로 된 주행 교육을 받지않은 것이 꼽힌다”며 "많은 배달원들이 어깨너머로 오토바이 주행을 배워 배달을 나가는 현실을 본 캠페인을 통해 개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민트라이더 안전교육프로그램은 서울 잠실동 탄천 공영주차장에 위치한 대림 모터스쿨에서 진행된다. 교육시간은 총 4시간(하루)으로 이론과 주행을 병행한다. 교육일은 3월 3일, 10일, 17일, 24일, 31일 중 선택하면 된다.
[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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