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영업맨 중 10년 동안 매일 차를 한 대꼴로 판 영업왕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기아차 망우지점의 정송주 영업부장. 정 부장은 지난해 423대를 팔아 기아차 최고 판매왕에 올랐다. 하루에 한대 이상 꼴로 차를 판 것으로, 개인 연간 최대 판매 대수를 기록했다.
정 부장은 2005년 235대로 판매 1위에 오른 이후 매년 판매왕 자리를 놓치지 않은 판매의 달인이다. 입사 이후 누적 판매대수는 4000대에 육박한다.
정 부장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15년 기아 스타 어워즈'에서 포상으로 K
정 부장은 "내수경기 침체와 수입차 공세 등으로 어려웠지만, 회사의 적절한 마케팅 전략과 시장 상황 예측으로 위축되지 않고 판매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판매 우수자들과 배우자, 김창식 국내영업본부장 등 260명이 참석했다.
[윤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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