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재계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성공을 위해 서로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부는 각종 규제완화 등을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재계는 적극적인 투자와 고용으로 경제의 활력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전국 상의 회장들은 26일 대한상의에서 간담회를 갖고 올해가 경제도약의 마지막 기회인 '골든타임'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재계가 올해 2월 졸업 후 사회에 진출하는 청년들의 고용을 최대한 확대하고 올해 계획한 투자를 최대한 조기에 실행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또 정부도 기업들의 투자 확대를 위한 규제 개선과 애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재계도 이날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등 5개 건의 과제를 정부에 전달했다.
최부총리는 재계
[노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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