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핵심재료인 본딩와이어와 솔더볼을 제조·판매하는 엠케이전자가 5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했다.
엠케이전자는 27일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한국투자증권과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엠케이전자 관계자는 "기업가치 측면에서 현재 주가는 저평가돼있다는 판단에 따라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며 "이번 자사주매입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회사 경영상황에 대해서 "전기·전자업계, 반도체 업황이 호전될 것으로 보여 영업이익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엠케이전자는 연결 기준 지난 201
엠케이전자는 자회사를 통해 한국토지신탁 지분의 총 37.6%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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