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부동산 서비스 앱인 '직방'을 운영중인 채널브리즈가 200억원대의 투자 유치를 진행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직방은 1~2인 가구를 위한 오피스텔, 원룸, 투룸 전월세 정보를 전문으로 제공하는 모바일 부동산 정보서비스다. 원하는 지역과 가격을 설정하면 실제 방 사진과 함께 매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앱 다운로드 500만건을 넘었으며 웹 사용자를 포함해 6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고 채널브리즈는 전했다. 등록된 전월세 매물정보는 50만개 이상이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확보한 기존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다시 진행되며 2월 중 집행될 예정이다. 채널브리즈는 지난해 국내외 벤처캐
안성우 대표는 "대규모 마케팅으로 직방을 이용하는 회원중개소들이 손님 유치와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대규모 투자를 한번 더 유치해 지속적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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