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구글과 논의하고 있는 콘텐츠 제휴 등과 관련해서는 조만간 구체적인 성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UCC 동영상 분야에서 지배력을 강화해 포털 1위 자리를 탈환한다"
다음이 밝힌 동영상 중장기 전략의 주요 내용입니다.
인터뷰 : 석종훈 /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
-"올해 내에 동영상 부문에서 압도적인 1위를 하겠다. 이미 목표 달성단계에 와 있다."
인터넷 순위조사 업체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다음의 UCC 동영상 서비스 tv팟은 포털 내에서 54%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구글과의 동영상 콘텐츠 제휴 등도 구체적 내용을 조만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다음의 동영상 사업이 확대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특히 문제가 됐던 음란동영상 등 유해 콘텐츠 차단을 위해 클린센터의 운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정원 / 기자
-"이곳 클린센터에서는 130여명의 직원들이 24시간 3교대로 음란동영상 등을 걸러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철 / 다음서비스 대표
-"동영상 뿐만 아니라 댓글이나 스팸메일 등을 모두 다 모니터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기계적 모니터에 이어 전문인력이 2차·3차에 걸쳐 음란물을 걸러내고 있습니다.
회사측은 2009년까지 모니터 요원을 1천명까지 늘리는 등 동영상 UCC 서비스 투자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김정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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