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28일 포항과 광양 제철소의 소장을 모두 교체하는 등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올해 정기인사는 주총 이후에 단행됐던 예년에 비해 약 2개월 앞당겨 실시됐다. 성과와 전문성을 기준으로 그룹사 간 인사 인동의 폭이 커졌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포항 제철소장에는 김학동 SNNC 대표가 발탁됐고 광양제철소장에는 안동일 전무가 맡게 됐다.
가치경영실의 사업관리 담당임원에는 대우인터내셔널의 정기섭 상무,
포스코강판 사장에는 서영세 포스코특수강 대표가, SNNC 사장에는 백승관 광양제철소장(부사장)이 자리를 옮겼다.
포스코인재창조원 원장에는 포스코건설 박귀찬 전무가 임명됐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