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계단은 한국야쿠르트가 지자체와 손잡고 설치한 것으로 누구나 건강계단을 오르기만 하면 10원씩 쌓여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후원된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해 서울시와 손잡고 서울시청 시민청에 국내 최초로 건강계단을 설치했고, 이번에는 서초구와 함께 고속터미널에 2호 건강계단을 선보인 것이다.
제2호 건강계단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컬러풀한 훈민정음 디자인과 가야금 소리 등 한국적인 요소를 도입
최동일 한국야쿠르트 홍보이사는 "계단 걷기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기부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한국야쿠르트는 우리 사회에 건강한 습관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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