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링커스는 서울시, 한카와 공동으로 서울 시내 3개 지역의 공중전화부스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완료하고 2월 3일부터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공중전화부스를 전기차 충전소로 활용한 사례로 설치된 지역은 영등포구(당산동 현대아파트), 중랑구(면목동 버스차고지), 도봉구(쌍문2동 우체국) 세 곳이다. KT링커스는 시범 서비스 운영 후 점차 서비스 개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공중전화부스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는 서울시 '나눔카'의 전기차 셰어링업체인 한카의 서비스
기차가 보편화된 유럽에서는 오스트리아(1000대), 스페인(500대) 등 공중전화부스를 활용해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손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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