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0일 "국제유가가 바닥을 친 것으로 보인다"면서 "배럴당 60달러는 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올해 국제유가 전망을 묻는 질문에 대해 유가·에너지 가격 전망이 기관마다 달라 예측이 어렵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또 도시가스 요금에 대해 "유가에 연동되는 가스가격이 하락하면 소비자 가격에
이에 따라 지난달에 이어 다음 달에도 도시가스 요금이 유가 하락분을 반영해 인하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도시가스 요금은 2개월마다 원료비에 연동해 조정하도록 돼 있으며 1월에 5.9% 인하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