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결제업체 KG이니시스는 자사 간편결제 서비스인 'Kpay'에 현대카드와 NH카드를 제휴사로 추가하면서 12일부터 국내 모든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출시된 간편결제 서비스 중 모든 신용카드로 안드로이드, iOS 등 운영체계와 상관없이 결제가 가능한 것은 Kpay가 최초다.
KG이니시스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Kpay를 사용할 수 있도록 주요 가맹점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간편결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결제서비스를 최적화하고, 엔씨소프트와의 자본제휴로 결성된 TFT를 통해 지급·결제 뿐만 아니라 O2O결제, P2P결제, 송금, 가상화폐, 로열티프로그램, DATA 분석을 통한 FDS/신용평가 및 CRM, 글로벌결제
회사 관계자는 "Kpay는 1일 가입자 3만 명을 돌파했으며, 1일 거래 금액이 15억 원을 넘어서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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