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13일) 캐나다 알버타 주의 다 큰 고기용 소가 광우병에 걸린 것을 확인함에 따라, 캐나다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병곤 검역정책과장은 "캐나다 정부로부터 전달받은 정보가 제한적"이라며, "긴급히 검역 중단조치부터 취하고 발병 범위나 물량, 현황 등을 추가로 파악해 수입 중단까지 갈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미 시중에 유통된 캐나다산 쇠고기는 검사를 끝마친 것이기 때문에 회수 등 추가 조치는 없을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신동규 [ eastern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