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17일 파르나스 호텔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GS리테일을 선정하고, 최종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GS건설은 이번 매각이 성사될 경우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되고, 대규모 자금 유입에 따른 사업추진에도 탄력을 받게 돼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건설은 2013년 플랜트 부분의 수익성 저하로 인해 악화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파르나스 호텔 지분 매각을 진행해 왔다.
이에 따라 GS건설은 지난해 4월 우리투자증
GS건설 관계자는 “파르나스 지분 매각 및 부동산 추가 매각 등으로 1조원 가량의 현금이 추가로 확보되면 재무구조 개선 뿐 아니라 신용등급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