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연임, 사실상 성공…임기 2018년 3월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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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연임이 사실상 성공해 내달 말까지였던 임기가 2018년 3월로 연장된다.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3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김정태 회장, 정해붕 하나카드 사장, 장승철 하나대투증권 사장 등 차기 회장 후보 3명에 대한 면접을 진행한 뒤 김 회장을 단독 후보로 만장일치 추천했다.
김 회장은 다음달 6일 이사회를 거쳐 같은 달 27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상임이사로 확정된 뒤 연이어 열리는 이사회에서 차기 대표이사 회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이로써 하나금융은 보다 안정적인 지배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4월 회장 연임 임기를 1년에서 3년으로 늘린 바 있다. 하나금융 '지배구조모범규준'에는 연임 횟수 제한 없이 '만 70세까지'라는 나이 제한만 있다. 따라서 올해 만 63세가 된 김 회장은 3년 뒤 또 한차례가 연임이 가능하다.
김정태 회장은 "앞으로 해외 현지법인 사업역량을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특히 현재 캐나다법인에서 시범 운영 중인 인터넷·모바일 기반 금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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