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 주제로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는 국내외 33개 완성차 업체가 참가해 350여 대의 차를 전시합니다.
수입차 브랜드 중 람보르기니와 선롱버스 등 5개 업체는 서울모터쇼에 처음으로 참가할 예정입니다.
모터쇼 기간 중에는 카를로 필라자니 전 페라리 디자이너 등이 참석하는 자동차 디자인 관련 국제 컨퍼런스도 개최됩니다.
김용근 서울모터쇼조직위원장은 "관람객들이 자동차에 접목된 기술 뿐 아니라 디자인과 감성 등 자동차의 예술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모터쇼는 세계자동차산업협회가 공인한 우리나라 유일의 국제 모터쇼로 지난 1995년 1회 행사 이후 격년으로 열려 올해 10회째를 맞습니다.
[ 정성기 기자 / gallantjung@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