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이 세계보건기구(WHO)가 밝힌 올해와 내년에 유행할 독감에 대응할 백신 생산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WHO는 올해와 내년에 북반구에서 유행할 독감을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WHO는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백신 균주 3가지 중 2가지(H3N2 , B)가 바뀐 독감이 유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일양
사일양약품관계자는 "일양약품은 연간 최대 6000만 도스(1도스=한 사람이 1회에 사용하는 분량)의 백신 생산이 가능한 공장 설비를 갖추고 있어 독감 대유행시 공급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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