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김용복 신임 대표이사가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생명 본사에서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김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협동조합 기반의 생명보험사라는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협동을 통한 공생을 중요한 덕목으로 삼아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내부적으로 임직원, 영업 현장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제대로 판매·운영해 고객에게 이로움을 돌려주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이사는 2015년 경영 목표를 '금융환경 변화에 대비한 장기적 성장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
중점 추진사항으로 보장성 보험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 강화, 상품 손익관리 체계 강화, 자산운용 역량 개선, 채널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김 대표이사는 1982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전남지역본부장, 개인·기업고객본부장, 여신심사본부장, 우리아비바생명 대표이사를 역임했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