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제네바 모터쇼 개막, 현대차·쌍용차가 내놓은 신차 디자인은?…유럽 공략책 ‘관심↑’
2015 제네바 모터쇼 개막, 올해의 차는? ‘폭스바겐 파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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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2015 제네바 모터쇼 개막 이후 현대자동차와 쌍용자동차가 어떤 신차로 승부를 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 4대 모터쇼 가운데 하나인 ‘2015 제네바모터쇼’가 3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렸다.
유럽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는 200여개 이상의 업체들이 참가해 약 900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100여대가 넘는 신차도 대거 등장해 전 세계 자동차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제네바모터쇼를 찾은 국내 자동차 업체들은 스포츠실용차(SUV)를 전면에 내세웠다. 최근 유럽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포츠실용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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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009년 이후 6년 만에 디자인과 성능을 대폭 바꿔 내놓은 신형 ‘투싼’을 앞세웠다.
신형 투싼을 국내에 선보이기 전에 유럽에서 먼저 공개하면서 유럽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겠다는 전략이다. 투싼은 지난해 유럽에서 9만4166대가 팔리면서 현대차 전체 차종 중에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할 정도로 유럽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서 높은 관심을 받으며 지난 1월 출시된 쌍용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실용차 ‘티볼리’도 이번 모터쇼를 통해 국제무대에 데뷔한다. 쌍용차는 ‘코란도스포츠’, ‘코란도C’ 등 다양한 스포츠실용차를 전시한다.
이런 가운데 제네바모터쇼 조직위원회는 2일 파사트를 올해의 차 후보에 오른 7개 모델 중 최종 수상작으로
파사트는 투표 결과 총점 340점을 받아 시트로앵 C4 칵투소(248점), 벤츠 C클래스(221점), 포드 몬데오(203점), 닛산 캐시카이(160점), BMW 액티브 투어러(154점), 르노 트윙고(124점) 등을 제치고 올해의 차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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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