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9일 구체적 사양 정식 공개…모델은 총 세 가지 버전으로 출시 예정
애플워치 공개, 기능-가격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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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워치 공개 / 사진=애플 |
애플워치 공개 소식이 화제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에바 부에나센터에서 진행된 신제품 이벤트에서 작년 처음 공개한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의 구체적인 사양을 정식 공개했다.
이날 선보인 애플워치의 종류는 케이스 크기를 기준으로 38㎜와 42㎜의 2가지 종류다.
애플에 따르면 모델은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 알루미늄 재질의 저렴한 애플워치 스포츠와 스테인레스 스틸 재질의 기본형인 애플워치, 그리고 18K 금으로 된 명품을 지향한 애플워치 에디션 등이다.
색상은 18종에 시계줄은 스포츠 밴드와 가죽 루프 등 모두 6종으로 제품군은 모두 34종에 달한다. 기능 면에선 1.5인치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애플워치의 패스북 앱을 이용하면 호텔 체크인, 호텔방 키 기능, 모바일결제, 항공기 티켓 예약도 가능하며, 본체엔 적외선센서, 심박측정기 등 건강관리 기능이 탑재됐고 자동차 연동 '스마트카'(Smart car) 기능도 부가됐다.
또한 애플의 자체 운영체제(OS)인 iOS8.2 기반에 아이폰과의 다양한 연동 서비스가 강조됐다. 애플의 강점으로 꼽히는 음성인식 시리(Siri)를 통한 활용도도 강화됐다.
애플워치의 가격은 애플워치 스포츠의 경우 38mm 모델이 349달러(약 39만원), 42mm 모델이 399달러로 책정됐다.
한편, 애플
1차 출시국으로는 호주, 캐나다, 중국, 일본, 영국, 미국 등이 선택됐으며 우리나라는 1차 출시 국가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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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